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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
오늘 8시 반부터 사실 저희들이 사실상 오늘 협상의 기회가 있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인 것 같아서 제가 직접 조정훈 부총장님께 전화를 해서 우리 당이 이렇게 가다가는 거의 망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우리 김문수 후보님께 간곡히 부탁을 드리고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방안에 대해서 당과 협의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은 오늘 오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이 진전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오늘 오후에 마지막으로 캠프 내에서 회의를 하고 단일화 방안에 대해서 몇 가지 원칙을 정해서 오늘 협상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우리 당에 요구한 것은 한덕수 후보가 전 국민 앞에서 어떤 방식이든, 어떤 절차든, 어떤 내용이든 모든 것을 당에 일임하겠다. 나는 아무런 방식을 따지지않겠다. 전혀 따지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저는 그분 말을 믿고 오늘 와서 몇 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한덕수 후보 측은 단일화 방식과 절차를 우리 당에 일임했다고 했기 때문에 아예 발언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상의 당사자로 온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민의힘 당과 김문수 후보 측에서 조율을 해서 단일화 방식과 절차를 정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오신 한덕수 후보 측 관계자는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한 발짝도 협의를 하지 않겠다고 언성까지 높였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제가 납득할 수 없는 이상한 이야기까지 하면서 이 협상 태도 자체가 전혀 요지부동의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 당 지도부에 요구합니다.
한덕수 후보 측이 당에 일임을 했다면 당 지도부에서 저와 협상을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당이 이렇게 멸망해가고 있는데 아직도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는 이런 시도를 하고 있다면 저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협상이라는 것은 뭔가 맞아야 하지 않습니까?
저는 비교적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대통령 후보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자기 희생적으로 단일화 방식에 협의해서 그 과정에서 단일화가 결정이 되면 그에 따르겠다고 하고 협상에 나섰는데 그러면 최소한의 요구조건은 들어줘야 하지 않겠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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